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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7분 분량·

플레이스 세팅 점검 체크리스트

돈이 들지 않으면서 오늘 바로 고칠 수 있는 것들. 순위 작업은 여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앞선 글에서 점수의 두 축 중 '키워드와의 맞음새'가 더 빨리 움직인다고 했습니다. 이 축은 대부분 스마트플레이스 설정에서 결정됩니다. 즉 돈을 쓰지 않고 오늘 고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점검해보세요.

1. 업종 분류 — 가장 먼저, 가장 중요

업종 분류가 목표 키워드와 어긋나면 그 키워드에서 사실상 경쟁이 불가능합니다. 다른 어떤 노력도 이걸 이기지 못합니다.

확인 방법은 단순합니다. 목표 키워드로 검색해 상위에 있는 가게들의 업종 분류를 확인하고, 내 것과 비교하는 겁니다. 다수가 A인데 나만 B라면 그게 원인일 가능성이 큽니다.

업종 변경은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보통 며칠 안에 반영됩니다. 잘못된 분류를 바로잡는 것 자체에 불이익은 없습니다.

2. 대표 키워드 — 유일하게 직접 고르는 자리

스마트플레이스에서 직접 입력하는 대표 키워드는, 어떤 검색어에서 평가받고 싶은지를 내 손으로 지정하는 거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기본값 그대로 두거나 업종명만 넣어둔 가게가 의외로 많습니다.

  • 앞 글에서 만든 조합표 중 검색량이 확인된 것으로 채우세요
  • 지역명 없이 업종명만 넣는 건 낭비입니다
  • 실제로 노리는 조합형 키워드를 넣으세요

3. 상호명 — 권하지 않는 지름길

상호명에 목표 키워드를 그대로 넣으면 해당 키워드에서 유리해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관측상 근거는 있습니다. 다만 실행 전에 셋을 따져보세요.

  1. 1상호명은 사업자등록증과 연동됩니다. 설정만 바꿔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2. 2키워드 뒤에 브랜드명을 덧붙이면 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브랜드를 통째로 버려야 합니다
  3. 3'대전에어컨청소'가 상호인 가게를 손님이 기억하고 다시 찾아올까요

4. 정보 충실성 — 빈칸을 남기지 마세요

네이버는 손님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는 플레이스를 선호합니다. 빈칸은 그 자체로 감점 요인입니다.

항목점검 기준
소개글노리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들어가 있는가
메뉴·가격전체가 등록되어 있고 가격이 최신인가
사진내부·외부·메뉴가 고루 있는가
영업시간휴무일과 브레이크타임까지 정확한가
편의시설주차·예약·포장 등 해당하는 항목을 다 켰는가

예약이나 주문 기능은 특히 중요합니다. 손님이 그 기능을 쓰는 것 자체가 반응 신호로 쌓이는데, 기능을 열어두지 않으면 그 신호가 생길 기회조차 없습니다.

5. 리뷰 — 개수보다 내용

리뷰는 쌓인 양도 보지만, 그 안의 표현도 함께 읽힙니다. 손님들이 자연스럽게 '삼성동 등갈비'라고 써준 리뷰는 그 키워드와의 연결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리뷰 요청 문구를 조금 다듬는 것만으로도 차이가 납니다. '리뷰 남겨주세요'보다 '어떤 메뉴가 좋으셨는지 한 줄 남겨주세요'가 낫습니다.

오늘의 체크리스트

  1. 1목표 키워드 상위 5곳의 업종 분류와 내 것을 비교했는가
  2. 2대표 키워드를 검색량이 확인된 조합으로 채웠는가
  3. 3소개글에 목표 키워드가 들어가 있는가
  4. 4메뉴·사진·영업시간에 빈칸이 없는가
  5. 5예약·주문 등 쓸 수 있는 기능을 모두 켰는가

읽었으면, 내 키워드부터 확인해보세요

지역과 업종만 넣으면 연관 키워드의 검색량이 바로 나옵니다. 무료이고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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