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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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8분 분량·

노출 키워드부터 제대로 찾는 법

플레이스 검색어에는 규칙적인 형태가 있다. 그 구조를 알면 후보를 빠짐없이 뽑아낼 수 있다.

많은 가게가 '강남 맛집' 같은 큰 키워드 하나만 목표로 잡습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자리라 대개 실패하고, 실패하는 동안 훨씬 쉬운 키워드들을 놓칩니다.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목표를 정하기 전에 후보부터 전부 모으는 겁니다.

플레이스 검색어에는 형태가 있다

플레이스는 지역 기반 검색입니다. 그래서 검색어는 거의 예외 없이 이 구조를 따릅니다.

구조가 정해져 있다는 건 앞자리와 뒷자리를 따로 모아 조합하면 후보가 기계적으로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머리로 떠올리는 방식보다 훨씬 빠짐없이 나옵니다.

앞자리 — 지역명과 랜드마크

행정동 이름은 누구나 떠올립니다. 문제는 랜드마크입니다. 손님들은 '삼성동 카페'만큼이나 '코엑스 카페'로도 검색하는데, 이쪽은 의식적으로 찾지 않으면 놓칩니다. 지도를 열고 반경 안의 지하철역, 대형 건물, 학교, 공원, 아파트 단지를 하나씩 적어보세요.

뒷자리 — 업종·메뉴·특징

업종명만 적고 끝내지 마세요. 실제 검색은 훨씬 구체적입니다.

  • 업종 — 한식, 이탈리안, 미용실, 헬스장
  • 대표 메뉴 — 등갈비, 솥밥, 칼국수처럼 간판 메뉴 하나하나
  • 상황과 목적 — 점심, 회식, 데이트, 혼밥, 단체석
  • 조건 — 주차, 24시, 예약, 포장, 애견동반

조합한 다음, 검색량으로 거른다

앞자리 10개와 뒷자리 15개면 조합은 150개입니다. 이 중 실제로 검색되는 건 일부입니다. 여기서 검색량 확인이 필요합니다.

네이버 검색광고 API는 키워드별 월간 검색량과 경쟁 정도를 공식적으로 제공합니다. 크롤링이 아니라 정식 API라 막힐 일도 없습니다. 마케팅사령부의 키워드 분석 화면이 이 데이터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큰 키워드 하나보다 중간 키워드 여럿

월 5,000회 검색되는 키워드에서 20위인 것과, 월 400회짜리 키워드 다섯 개에서 3위인 것 중 어느 쪽이 손님을 더 데려올까요. 후자입니다. 20위는 사실상 아무도 보지 않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구분검색량현실적 목표우선순위
대표 키워드월 3,000회 이상장기 과제낮음
중간 키워드월 300~1,500회3개월 내 상위권높음
세부 키워드월 300회 미만빠르게 1페이지중간

특히 모바일 비중이 높은 키워드를 눈여겨보세요. 플레이스를 보고 바로 찾아가는 손님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검색합니다.

정리하면

  1. 1지도를 펴고 앞자리(지역·랜드마크)를 최대한 모은다
  2. 2메뉴판과 가게 특징에서 뒷자리를 모은다
  3. 3둘을 곱해 후보를 만든다
  4. 4검색량을 조회해 실제로 검색되는 것만 남긴다
  5. 5중간 검색량 키워드부터 목표로 잡는다

읽었으면, 내 키워드부터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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